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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질환

[양정] 직립보행으로 인한 척추질환

안녕하세요. 예인입니다.

오늘은 직립보행으로 인한 척추질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진화에서 사람은 직립보행을 합니다.

머리를 들어 눈으로 보는게 중요합니다.

아기때 생각하면 틈만 나면 고개를 들어서 관찰하고 주변을 볼려고 합니다.

시선이 따라가고 고개를 좌우로 돌리며 누워만 있는걸 답답해합니다.

 

엉덩이 다리에 힘이 생기면서 엉덩이를 들어 뒤집기를 시작하는데

바로 누워있다가 엎드려서 더 많이 볼려고 하는 속설이 있습니다.

 

 

몸에서 무거운 머리를 들기위해 경추커브가 생깁니다.

(예로 스프링을 생각하면 됩니다)

직선으로는 힘을 지탱하는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척추에  커브 곡선이 생기게 됩니다.

경추전만(앞으로 커브), 흉추후만(뒤로 커브), 요추전만(앞으로 커브)등 이런 커브가 균형있고 단단하면 건강한 사람이고,

나이들면서 커브가 없어지던지 커브가 심해지면서 만성척추질환을 앓게됩니다.

경추에서는 1자목, 요추에서 1자허리 다 안 좋은데

체중지지 효율이 떨어져 피로도가 빨리 나타나게 됩니다.

강직성척추염은 척추가 염증으로 붙어버려서  힘들어지는 질환입니다.

척추질환 해결을 위한 척추커브를 살리기 위해

필라테스, 근력운동, 밸런스 맞춰주는 운동이 필요합니다.

장시간 해야하고 사람은 한쪽을 많이 쓰는 경향이 있기때문에 쉽진 않습니다. 

 

척추에도 이행부가 있습니다.

머리에서 경추로 바뀌는 부위, 경추에서 흉추로 바뀌는 부위,

흉추에서 요추로 바뀌는 부위, 요추에서 천골 장골로 바뀌는

이행부위에서 척추질환이 많이 발생합니다.

기계도 통짜로 만들면 문제가 없지만

서로 연결부위에서 활동량 부하가 많이 걸려서 느슨해지고 분리되고 닳는 등

오래되면 문제가 잘 생기는 부위입니다. 기계랑 같다고 보면 됩니다.

척추질환치료에서도 이러한 이행척추 부위가 중요합니다.

병원에서 대체로 듣는 말은 허리 4~5번, 경추 5~6번, 흉추 12번 등 이런 부위는 이행부위이면서 활동량이 많은 부위라서 탈이 잘 생기는 부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