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관절(어깨통증)과 회전근개

 

안녕하세요. 예인입니다.

오늘은 어깨관절(어깨통증)의 원인중 하나인

회전근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어깨통증중 오십견과 회전근개를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어깨는 그냥 떠있는 관절입니다.

떠있는 관절을 누가 지지해 줄까요?

떠있는 관절을 지지해 주는 건 바로 근육!! 입니다.

주로 회전근개라는 4가지 근육이 지지를 하고 있습니다.

 

만약 회전근개라는 근육이 없어서 상완골두를 안 잡아주면?

팔뼈가 중력 방향인 아래로 떨어지겠죠.

중풍환자분들보면 어깨근육 힘도 빠지고 해서 어깨가 약간씩 아래도 몇 cm가량 빠져있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깨는 운동성이 좋습니다.

 360도 다 돌아가죠. 대신에 불안정성이 높습니다.

다시말하면 운동능력은 좋구요.

대신에 손상에는 취약합니다. 

 

불안전한 상완골두를 고정시키는 건 근육입니다.

 

어깨근육은

'극상근, 극하근, 견갑하근, 소원근, 상완이두근건'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대체적으로 극상근, 극하근, 견갑하근,

소원근을 회전근개라고 불립니다.

간접적으로는 대흉근, 광배근,삼각근 등이

 어깨관절과 관련됩니다

 

어깨관절에서 회전근개의 4가지 근육의 밸런스가 중요합니다.

근육의 밸런스가 어긋날 경우 상완골 골두의 위치가 바뀝니다.

 

 

상완골두가 정상위치에서 벗어난 상태에서

 어깨관절의 잦은 사용시 주변조직과 부딪힘이 발생해

염증, 건염 등 어깨관절 마모를 일으킵니다.

회전근개에 상처가 나서 생긴 질환이

회전근개건염이라고 합니다.

 

 

 

건이란?

근육이 두껍다가 건의 형태로

밧줄처럼 모아진 뒤에 뼈에 가서 붙습니다.

건 부위는 인대와 비슷하게  흰색으로 된 조직이라

혈액순환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상처를 입게될 경우 회복이 느립니다.

(건이 인대보다 혈액순환이 낫습니다.)

 

어깨틍증은 근육, 건염, 관절 염증상태인지에 따라

치료방법 및 치료기간 예후가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