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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인한의원/한의원 이모저모

12회 DIMF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메피스토 관람후기

 

 

 

 

 

 

부산 양정역 예인한의원 입니다. 이번에도 진료마치고 대구까지 가서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6월 23일 밤7시 30분에 대구까지 가서 메피스토를 보고 왔습니다

 

체코팀에서 공연하는 걸로 가서 재미있었습니다

 

좌석이 맨 앞에서 (op좌석) 가운데 자리라서 배우 공연 쳐다보고 자막을 좌우로 쳐다본다고 조금 힘들었습니다

 

고개를 빠르게 중앙을 봤다가 좌우로 봤다가 공연 내내~~

 

다음에는 1층 가운데 좌석을 앉던지 아니면 왼쪽이나 오른쪽 끝에 앉는게 자막을 보기에 좋은거 같습니다

 

다음 공연들도 보고 싶지만 시간이 잘 안 맞네요... 마지막 공연이 제일 기대되지만...

 

공연 보고 개인적인 감상평은 발레인거 같은데 경쾌하고 재미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루시퍼 역을 맡았던 배역이 춤동작이

 

인상적이었던거 같습니다. 체코 연극의 분위기 스타일 배우들 모습 표정 몸동작 음악 조명 등등이 새로웠습니다.

 

부 명예 를 가진 노인 파우스트의 삶이 좋을지,,,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 젊음을 얻고, 부와 권력 을 얻고 하는 삶이 좋을지... 

젊으면 젊은대로 힘들고, 부와 명예가 있으면 그 만큼의 스트레스를 감당해야하는 거 같습니다

 

파우스트의 평화로운 노년의 삶이 여유롭고 유유자적 하면서 하고싶은거 하는 삶이 낫지 않나 생각합니다.

 

평생을 연구해도 연구결과를 얻지 못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나에게 10년전의 젊음이 다시 얻는다면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전 지금이 더 좋은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