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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질환

출산후 관리 산후조리음식

출산후 관리 산후조리음식

 

안녕하세요 예인한의원입니다. 다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오늘은 또 날씨가 언제 쌀쌀했냐는듯이 따듯한 날씨입니다. 괜히 더 피곤한것 같고 하루종일 몸에 힘이 없는분들이 계실텐데요. 그렇다고 커피를 너무 자주 드시지 마시고 스트레칭을 수시로 해주시고 바람을 자주 쐬주어 피로를 날리시길 바랍니다. 오늘 예인한의원에서는 출산후 관리 방법과 산후조리음식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출산후 관리를 할때는 몸을 따듯하게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우리몸에서 기운이 약한지 강한지 알 수 있는 가장 쉬운방법은 체온으로 평상시 체온인 36.5도를 기준으로 체온이 1더 낮아지면 백혈구 활동이 급격히 둔화되면서 면역력이 30%떨어집니다. 이와는 반대로 체온이1~2도 오르면 신진대사량이 2배 증가하고 노폐물 배출이 원활하며 면역력도 높아지는데요. 산모에게 한여름에도 내복을 입게하고 찬물에 절대 손을 담그지 말라는것도 다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출산후관리를 할때 땀을내서는 절대 안되는데요. 땀이날정도로 난방을 하거나 두꺼운 이불을 덮고 땀을 뻘뻘 흘리는것은 금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겨울철에도 실내온도는 21~22도가 적당하며 습도는 40~60도를 유지하는것이 좋습니다.

 

 

 

 

그밖에 찬음식과 참바람은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출산후 회복이 덜된상태에서 급격한 기온차에 노출되면 산후풍으로 직격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에어컨,선풍기 등의 인공적인 바람을 직접적으로  쐬는 것은 피해야 하며 아무리 더운 여름철이라도 몸을 따듯하게 유지해야 하므로 찬음료보다는 미지근한물을 시원한 과일도 어혈을 정체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으니 과하게 섭취하는것은 좋지 않습니다.

 

행동은 출산 2~3일이 지나면 아이의 젖병소독을 하는등 간단한 음식조리와 걷기운동을 시작하는게 좋으며 출산후 1주일이 지나면 아이 목욕을 시킨다던지 간단한 집안일을 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출산 3주후에는 청소와 손빨래등 힘든 집안일을 해주어도 괜찮습니다. 출산후 관리중에 회복을 돕는 혈자리를 자극해주는것도 좋은데요. 태단혈이라고 윗입술 가운데 가장 윗부분인데 입술과 그 위 피부와의 경계선 상에 있습니다. 이 부위를 산모가 아랫니로 잘근잘근 살살 씹어주면 산후 회복 기간이 더 빨라집니다. 임신과 출산을 주관하고 있는 경맥이 임맥인데, 태단혈은 임맥과 맞닿아 있어 태단혈을 자극하면 임맥을 적당히 자극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출산후 관리 산후조리음식응로 좋은거는 소화가 잘되는 음식입니다. 짜고 매운 음식은 위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몸을 붓게하므로 특히 젖을 먹이는 산모의 경우는 삼가야 합니다. 그리고 상처부위가 빨리 낫는 음식을 먹어주어야 하는데요. 출산후 관리에 가장 좋은 산후조리음식으로는 미역이 있습니다. 미역은 성질이 차고 맛은 짜며 독이 없고 열이나면서 답답한것을 치료하고 기가 몰려 뭉쳐 있는것을 헤치며 소변을 잘 나가게 합니다. 하지만 산후조리음식으로 좋다고 미역국을 자주 먹으면 안되고 영양상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으니 하루 세끼 미역국만 먹는건 좋지 않습니다. 또, 열이난다면 미역국에 고기를 넣어서는 안되고 몸의 붓기를 빨리 빼고싶다면 소금을 넣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그밖에 출산후 관리에 도움이 필요하시면 저희 예인한의원에 내원해주시거나 문의주시길 바랍니다. 저희 예인한의원에서는 출산 전 임신을 돕는 한약처방치료도 하고 있으며 산모의 몸에 붓기를 가라앉는데 도움을 주는 어혈과 오로를 빼는 한방치료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출산후 관리에 있어서 빠른회복이 필요하고 혼자서 하는게 어려우시다면 언제든지 예인한의원에 문의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