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 증상 알아보기

오십견 증상 알아보기

 

 

 

오십견은 특별한 원인 없이 어깨관절에 통증과 운동범위의 제한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연령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주로 50세 전후에 발생합니다. 원인에 대해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어깨관절을 오랫동안 고정하고 운동을 하지 않을 경우 발생하며 당뇨가 있는 경우에는 5배 이상 위험성이 증가합니다. 또한 경미하거나 심한 외상 후에도 발생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50세 전후에 흔하게 나타나는 오십견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50세 이후에 특별한 원인 없이 심한 통증과 함께 전 방향으로의 수동적, 능동적 관절 운동 범위의 제한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기 때문에 오십견 또는 동결견이라고도 합니다. 이러한 오십견 또는 동결견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요. 우선 특별한 원인이 없는 특발성 동결견과 다른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이차성 동결견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특발성 동결견은 50대 이후에 호발하며 오십견 증상은 다른 견관절 환자들처럼 심한 동통, 야간통과 운동제한을 보이게 됩니다. 대체적으로 누워있는 자세에서 통증이나 불편감이 심해져 야간통과 같은 오십견 증상으로 인하여 수면장애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야간통은 다른 어깨 질환에서도 보이기 때문에 동결견에서만 보이는 특이한 증세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또한 관절 운동은 전방거상, 외전, 내회전 및 외회전이 모두 제한될 뿐만 아니라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큰 불편함을 겪게 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동결견은 다양한 각도의 수동적 운동을 할 경우 심한 통증을 호소하지만 회전근 개의 질환은 별도의 운동에서만 통증을 보여 서로 구별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오십견 증상은 수동 운동 범위의 감소로 인하여 머리 빗질을 하기 힘들다거나 얼굴을 씻기가 힘들다고 호소합니다.

 

 

 

오십견 증상은 3단계로 나눌 수 있는데요. 우선 1단계로는 굳어가는 시기로 통증과 경직이 매우 심한 시기이며 초기 7~10일 정도에 해당됩니다. 2단계는 굳은 시기로 통증은 서서히 감소되지만 경직이 더욱 심해지는 시기를 말하며 약 3~6개월의 경과를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마지막으로 3단계는 풀리는 시기로 통증이 서서히 감소하고 경직도 풀려 어깨 운동의 범위가 증가되는 시기를 말하며 대체적으로 6~24개월의 경과를 보이며 자연적인 회복이 가능해지는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오십견 증상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한방에서는 오십견의 근본적인 원인을 뭉친 기혈로 보고 있어 이를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주는 치료를 진행합니다. 또한 어깨 관절의 운동 범위가 줄어들지 않도록 하기 위해 무리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꾸준하게 운동을 지속 하는 것을 도와줍니다.

 

그러므로 오십견 증상으로 인하여 불편함을 겪고 계실 경우에는 침 잘 놓는 예인한의원에 방문하셔서 진단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