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 후 보약으로 몸조리 해결

유산 후 보약으로 몸조리 해결

최근에는 결혼 연령이 점차 늦어짐에 따라 여성들의 임신과 출산 연령도 점점 높아져가는 추세인데요. 이처럼 초산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유산을 겪는 산모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유산을 겪는 여성의 경우 정신적인 충격뿐만 아니라 신체적으로도 큰 타격을 받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길 경우에는 산후풍이나 습관성유산으로 이어질 수있기 때문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유산의 경우 출산만큼이나 몸조리에 신경이 필요한 만큼 오늘은 유산 후 보약을 통한 몸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회활동을 하는 여성들이 많아지게 되면서 유산 후 제대로 쉬지도 못한 채 바로 업무에 복귀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예상치 못한 유산으로 인하여 중절수술을 받을 경우 자궁경부무력증, 자궁근종 등과 같은 자궁 내 질환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유산을 경험했을 경우에는 임신기간이 짧았다고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서 방치하기 보다는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진단을 받아보신 후 유산 후 보약을 복용하는 것이 유산 후 몸조리 방법으로 좋습니다. 

한방에서는 유산의 종류, 산모의 체질, 몸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진단을 합니다. 그러므로 유산 후 보약을 복용할 경우 자궁의 건강상태를 회복시켜줄 뿐만 아니라 건강한 자궁 상태를 유지하여 몸의 전반적인 균형을 맞춰 유산의 재발을 막아주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유산은 출산에 비해 자궁의 출혈량과 크기 변화가 다소 작을 뿐이지 증상은 동일하기 때문에 유산 후 적절한 몸조리가 뒷받침이 되어야 자궁 내 질환이나 습관성유산 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유산 후 몸조리 기간은 임신을 유지했던 기간에 따라 다르지만 유산을 할 당시 태아가 1~2개월 차일 경우에는 2주, 태아가 3개월 이상이었을 경우에는 1달 정도 몸조리를 하여 건강하고 좋은 상태로 몸을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계류유산은 대체적으로 임신 20주 이전에 태아가 사망했지만 유산되지 않고 자궁 내에 남아있는 것을 말하는데요. 이러한 계류유산의 경우 자궁 내 어혈이 잔류해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진단을 받아보시고 유산 후 보약을 복용하여 몸조리에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유산 후 몸조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유산을 했을 경우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보다는 다음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기 위해 충분한 몸조리를 통하여 몸을 회복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한방에서는 유산을 했을 경우 자궁 내 어혈을 제거해줄 뿐만 아니라 기혈을 보충해주어 이후 발생할 수 있는 후유증을 줄이고 몸의 회복을 도와주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그러므로 유산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시거나 유산 후 보약을 처방 받기 원하시는 분들은 고운맘카드 지정한의원인 예인한의원에 내원해주시기 바랍니다.